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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8.22 샹그릴라 2일째 (2016.8.22)
  2. 2016.08.22 리장에서 샹그릴라(2016.8.21)

샹그릴라 2일째 (2016.8.22)

여행 2016. 8. 22. 22:00 Posted by nuriduri

샹그릴라 (2016.8.22.월)
깨어나자마자 어제 빨래해서 널어놓은 옷이 말랐는지 옥상에 가보았다. 다 말라있있었다. 날씨가 건조하니 좋다.
모자 쓰고 아침조식(유럽식) 먹으로 1층으로 갔다. 어제 8시에 예약해 놓아서인지 식탁에 벌써 준비가 다 되어있다.
(커피와 식빵,달걀, 훈제돼지고기)
티벳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갑자기 마음이 찌릿했다. 이런 음악이 마을 곳곳에서 들릴 줄 상상했는데 한족이 상권을 차지하다보니 소수민족 문화는 사라지고 있는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 어찌됐든 이 곳에 와 있는 나는 너무 행복하다. 샤워하고 승첼링곰파에 가보기로 했다.(115위안)
관광객으로 정문이 꽉 차 있다.
샹그릴라는 조용하지 않다.
송찬림사 정문 계단쪽으로 올라가서 둘러보고 나온 후, 다시 뒷쪽으로 올라가니 조용하다. 신혼부부들 촬영하고 있었다. 사진 같이 찍을 수 있냐 물으니 흔쾌히 좋다고 한다. 그리고나서 스님들 집에 들어가서 잠깐 보고 나왔다.
스님들 개인집에도 불상이 모셔져 있다.
3번 버스 타고 고성북문에 내려서 숙소로 돌아와서 음악 받고 숙소 옆 순순식당에서 야크훠궈와 차, 티벳빵 (109) 먹었다.
감동할만큼 진짜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나서 다시 3번 버스 (1위안) 타고 시장으로 갔다.
시장에서 티벳룽기 8위엔, 향꽂이5위엔, 종2개60위엔, 작은포도 5위엔, 화장실비 2(2명), 사용하구......그리고 시장에서 나와서 고성으로 돌아오면서 CD 2개 (45위엔), 샹그릴라불교천 10위엔, 사고...
현지식당에서 도상면10위엔, 볶음밥 13위엔 먹고 고성광장으로 갔다.
광장에서 어제 본 커드(5위엔) 파는 아주머니가 오늘도 있었다. 한컵 사서 먹는다
숙소 와서 짐 정리하고 차를 마시면서
쿤밍숙소에서 온 메일 확인하고 다시
일몰 보러 나간다.
샹그릴라는 공사중이다. 골목마다 공사가 한창이고 공사차량과 먼지, 매연, 게다가 사람들이 길거리에 내뱉는 기침, 가래, 침, 담배연기는 나를 편안하게 하지 않는다. 마스크를 해야 맘이 편해진다. ㅎㅎㅎ
고성 밖으로 나가는데 동네 아주머니와 꼬마 두명이 언덕에서 내려오길래 저 언덕너머에 무엇이 있냐고 물었다. 으으음... 우리가 이해를 못하는것 같았는지 꼬마 두명이 우리를 언덕으로 데려가주겠다고 하는것 같다. 꼬마를 따라 가다보니 신시가지 마을이다.
언덕 위에 고성 안 집모양과는 다른 모양의 집들이 지어지고 있었다. 꼬마가 어느집에 도착하니 주인이 나왔다. 꼬마는 우리가 숙소를 찾는다고 알았나보다. 집이 독특해서 구경할 수 있냐고 물으니 다행히 영어가 가능하다. 집구경하고 꼬마들과 같이 내려오고나서 헤어지고 눔카카페(numka cafe)에서 주인이 추천해주는 커드 비슷한 걸 먹고 쉬다가 9시가 다 되어서 숙소로 간다. 무료셔틀로 공항으로 간다. 오늘 충칭으로 갔어야하는데 한국에서 예매할 때 충칭으로 가는 항공기가 없는줄 알고 예매하는 바람에 쿤밍갔다가 내일 일찍 다시 쿤밍에서 충칭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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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장에서 샹그릴라(2016.8.21)

여행 2016. 8. 22. 19:36 Posted by nuriduri

리장에서 샹그릴라

아침을 먹기 위해 충신시장으로 갔다.
충신시장은 고성 남쪽과 연결되어있다.
두유와 죽 (8위엔)을 먹고, 구운밤(10위엔) 사고 돌아와서 샤워하고 짐 챙겨서 4번 버스(1위엔) 타서 버스터미널로 갔다.
출발시간이 1시 인데 너무 일찍 왔다.
그리고 샹그릴라에서 1박이어서 오전에 출발해서 샹그릴라에 일찍 도착해서 보는것이 더 좋을것 같았다. 리장고성 아침풍경을 더 즐기려고 늦게 예약했는데, 샹그릴라행 버스는 20분에 1대씩 있는것 같다.
버스는 지정좌석이다.
버스에 타니 중국인이 내 좌석에 앉아있다. 티켓 예매할때는 지정죄석이라고 했는데 아무데나 앉는가보다.
버스는 1시 15분에 출발했다
버스가 출발하고 1시간 30분 정도 지나니
호도협이 길따라 흐른다. 샹그릴라 경계점에 다다를때까지 호도협과 옥륭설산이 계속이다. 버스는 중간에 한번 세워서 화장실에 다녀오라고한다.(1위안)
버스는 최고 고도 3200미터까지 간다.
5시 17분 샹그릴라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시내버스 타려고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현지인 아저씨 친절하게도 오셔서 어디가냐고 물으며 시내버스정류장쪽 가르쳐주셨다. 대각선으로 길을 건너 고성 가는 버스 1번(1위엔) 타고 고성북문 앞에 내려서
북문 앞에 있는 야크바에서 저녁 먹는다
(양배추볶음, 버섯볶음, 옥수수차(16), 밥2공(8)기 73위엔)
이즈호스텔 218위엔. 무료로 2층으로 업그레이드해주었다.
깨끗하고 세탁기 있고 시설도 모두 맘에 든다. 내일 공항무료셔틀 오후 9시에 예약하고 조식 8시에 부탁하고 광장으로 나와서 커드 (5위엔) 먹고 시내 구경 간다. 티벳 CD를 사러다녔는데 티벳음악은 없다. 기념품들도 리장과 같다. 샹그릴라의 티벳분위기를 상상하고 왔는데.. 으으음... 중국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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