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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해당되는 글 55건

  1. 2017.01.20 1월 20일 발리 (사누르)
  2. 2016.09.06 쿤밍에서 충칭으로(2016.8.23)
  3. 2016.08.28 여행준비물
  4. 2016.08.28 시안(2016.8.26)

1월 20일 발리 (사누르)

여행 2017. 1. 20. 14:32 Posted by nuriduri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눈을 비비며 슬리퍼를 찾아 싣는다. 밖으로  나와 외부 수돗가에서 샤워하고 수영장으로 간다. 수영장 벤치에 앉아있으니 잠이 서서히 깬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배드에 누웠는데 바로 비가 쏟아진다. 다시 수영장 물속으로 들어갔다 나오기를 몇번 반복한다.
주변은 온통 초록색이다. 이 기분을 만끽하자.


방으로 들어가서 샤워하고 어제 사온 상추와 오이, 씨푸드과자, 발리커피를 준비한다. 프론트에 스팀라이스는 주문했더니 바로 배달되었다.  건강한 아침상이 준비되었다. 
어제 25도로 에어컨을 설정하고 잤는데 목감기가 좀 온 것 같다. 물을 많이 마셔야겠다.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금방 나을것 같다. 오늘은 숙소에서 좀 쉬어야겠다.


쿤밍에서 충칭으로(2016.8.23)

여행 2016. 9. 6. 21:44 Posted by nuriduri


쿤밍에서 충칭 (2016년 8월 23일)

6시 30분에 모닝콜이 울렸다.

약속대로 7시에 셔틀버스를 타려고 1층으로 내려갔다. 주인아주머니가 금방 차가 오니 앉아서 기다리라고했다. 밖은 어스름하고 고요하다. 이 느낌 너무 좋다.

그런데 잠시 후 주인아주머니 다급하게 오더니 차가 출발해버렸다한다. 우리가 늦게 내려와서 차가 기다리다가 갔다고 했다. 우리는 약속을 지켰으니  그런말 말고 빨리 약속을 지키라고 재촉했다.   혼잣말을 하다가 여기저기 전화하더니 10분쯤 지났나....차가 왔다. 속은 많이 탔지만 어쨌든 고맙다고 말하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봉고차 셔틀을 타고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다시 대형버스로 갈아탔다. 

숙소에서 공항까지 45분. 부킹닷컴에는 걸어서 400미터라고 되어있다. ㅎㅎ 


쿤밍에서 아침 10시 4분 비행기를 타고 충칭에 내리니 11:20분이다.

밖으로 나오니 햇빛이 정말  뜨겁다.

충칭은 진정한 여름이다. 배낭을 멘 등에서 땀이 흐르는 것을 느낀다. 그렇지만 느낌은 나쁘지 않다. 충칭은 지하철이 단순하게 되어있다.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중간에서 6호선으로 갈아탄다. (12위엔) 50분 정도 가서 지아창구역에 도착했다. . 4번 출구로 나와서 맞은편 4층 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 (2일 356위엔) 했다. 게스트하우스는 깔끔하고 편안하게 되어있다.  배가 고프다. 프론트 직원에게 주변에 갈만한  식당을 물어보고  나갔다. 충칭의 진정한 진한 매운 국수를 (2종, 24위엔) 맛보았다. 그런데 먹을때는 정말 매운데 다 먹고나면  신기하게도 속은 그리  맵지 않다.  국수 국물의 반은 향신료이다. 이 향신료 냄새 그리울 것 같다.  나와서 밀크티(4.5위엔), 물(3위엔) 을 사고 시키코우(인사동분위기)로 가서 놀기로 했다. 지하철(2인,8위엔)로 갔다.

 시키코우에 도착해서 꽈배기(18위엔), 망고쥬스(30위엔,) 먹고 거울 (20위엔) 사고 거리를 둘러보았다.

옛거리에 꾸며진 카페거리가 매력있다. 2시간 정도 있다가 사람들이 밀려들어오기 시작했다. 중국도 성수기라 어딜가나 사람으로 꽉차다. 지하철이 복잡해지기 전에 홍애동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지하철 안은 전화통화 소리와 기침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

지창구에 내려서  20분정도 걸어서 홍애동으로 가서 훠궈(214위엔)를 먹기로 했다. 사람들 많은 식당을 선택해서

들어간 후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는다. 오늘은 안매운 국물만  주문했다. 매운 육수와 안매운 육수를 같이 시킬때가

더 맛난 것 같다.

오던 길에 홍애동 근처 길거리에서 핸드메이드 분홍색 브롯지 (15위엔)를 사고,

돌아오는 길에 목이 말랐는데 길거리 트럭에서 수박을  썰어서 팔고있다. (4.5위엔), 그 자리에서 썰어주셔서 깔끔히 먹고, 다시 스타벅스 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30위엔)와  민트 사고,  슈퍼에서 물,녹차, 사과, 빙산수 (35위엔)를  산다.  호텔로 와서  공용 세탁기로 빨래하고  방에 돌아오니 한국드라마한다. 한국에서도 보지 않았던 드라마에 푹 빠져본다.  오늘도 이렇게 행복한 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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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물

여행 2016. 8. 28. 13:09 Posted by nuriduri


■ 여행준비물 

큰 백팩

휴대용 미니가방(크로스 가방 )

여권사본, 증명사진

수영복, 물안경 휴대용수건, 샤롱

모자, 비닐팩

비자, 여권, 항공권

여행자보험 (선택)

음식관련

미니크로스가방, 후레쉬, 지갑

US달러, 썬그라스, 볼펜, 메모지

투명봉지손목시계, 마스크, 

핸드폰, 이어폰보조배터리

미니노트북, , 스카프, 텀블러

미니우산.

고추장, 김치,쿠커, 수저세트,2, 

커피

약품

밴드, 감기약

(, 목감기, 콧물기침)

마데카솔, 빨간약

의류 등

속옷, 양말, 운동복 등

건강보조식품

(홍삼 비타민B,C,노루모, 철분)

운동화, 크록스 

여성용

생리용품, 비닐봉투, 향수

전기제품

욕실용품

멀티어댑터,노트북

비누, 샴퓨, 치약, 죽염, 칫솔,

휴대용수건, 슬리퍼

비닐팩(,,)

화장품류

 

마유, 썬크림, 손톱깍기, 헤어컷가위,

면봉, 바디로션,

헤어드라이기, 염색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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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2016.8.26)

여행 2016. 8. 28. 13:03 Posted by nuriduri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도를 얻어 벨타워, 종루, 고루, 회족거리, 이슬람사원을 걸어서 다녀왔다.
회족거리에서 화덕에 굽는 빵을 사서 먹고, 몸이 피곤해서 죽을 사서 숙소에 와서 먹고 일찍 잤다. 수많은 사람들, 빵빵거리는 차와 오토바이,
자칫 실수로 바닥을 보면 가래들이... 으으음..
세우지 않는 차들로 인해 길 건너기도 힘들고, 때문에 관광지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은 불가능한 듯 싶다. 차와 오토바이가 사람보다 먼저인 시스템은 긴장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기분이 안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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