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2016.8.15)

여행 2016. 8. 15. 22:35 Posted by nuriduri


석림풍경구와 구향동굴을 가기로 했다.

석림으로 가는 기차는 아침 8시 기차로 한국에서 예매를 하고 왔다. 

어제 늦게 도착해서 오늘은 쉬고, 내일 가는 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미 기차표를 예약해

놓은 상태라서 가야 한다. 

구향동굴 가는 정보는 자세하게 나와있는 곳이 없어서 석림에 가서 물어보고 다녀오기로 했다.

쿤밍기차역에 1시간 전에 도착해서 티켓을 받고 석림역행 기차를 타서 1시간 50분 후에 석림역에 도착했다.

기차역에 도착하면 수많은 중국인들로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버스들이 서 있다. 

셔틀버스(5위엔)을 타고 가서 내린 후,  다시 전기차(25위엔)를 타서 석림풍경구로 갔다. 

풍경구 입장료는 175위엔이다.

중국관광객 무지 많다. 

석림풍경구를 보고 나오면서 광장에 앉아 아침에 기차역에서 사 온 빵을 먹고, 좀 쉬다가.....

풍경구를 보고 나오니 12시가 조금 넘었다. 

구향동굴을 가려고  버스를 알아보았다.  10시, 12시, 2시 있다고 한다. 

석림풍경구에서 쿤밍 돌아가는 마지막 기차는 3시, 버스는  6시여서 구향동굴을 버스로 가면  아무래도 쿤밍

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놓칠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택시로 가기로 했다. 

석림에서 구향동굴 왕복 택시비, 로프웨이, 구향동굴입장료 170*2인=340위엔으로 가기로했다. 

물건을 파는 매점같은 곳에서 예약을 했다. 

승합차를 타니 중국커플과 중국가족 3인도 같이 간다고 했다. 그들은 택시비만 내고 입장료는 본인들이 직접

지불하는  것 같았다. 석림역에서 구향동굴까지는 택시로 30분 정도 걸렸다. 

구향동굴은 생각보다 좋았다. 팜프렛에 광고하고 있는 포인트 위주로 구경하고,  석림으로 돌아왔다. 

쿤밍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 (1인 34위엔) 맨 뒷자석에서 끊임없이 끄덕이며 졸다가 1시간 30분 정도 후   

스가 동부버스터미널에 도착하자 옆사람이 깨웠다.  터미널에 내려서 다시 시내버스로 1시간을 이동해서 쿤

밍역(1인, 2위엔) 에 도착했다. 이동시간이 너무 길다. 

구향동굴에서 만난 중국대학생 커플은 오늘 밤 11시 30분 기차로 집에 간다고했다. 역으로 가서 같이 저녁을

먹자고 제안했다. 중국인커플이 훠거로 유명한 집을 인터넷으로 찾고 우리는 그 식당으로 택시(20위엔)를 타

고 갔다. 현지인 덕분에 정말 배불리 맛나게 먹었다. (저녁비는 나눠서 내기로 했다, 90위엔) 

중국인 대학생이 운남성지역은 대부분의 사람이 영어소통이 안되니  필수 생활중국어를 적어주겠다고 했다. 

너무 감사했다. 

헤어지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물(4위엔)과 롱간(21위엔)을 사고 호텔로 돌아왔다. 


[여행] 중국 운남성 ( 2016.8.14 -2016.8.28)

여행 2016. 8. 14. 22:54 Posted by nuriduri


쿤밍 (2016.8.14)

항공  KE 13:20 제주 - 김포 /  18:30 - 22:05 인천 - 쿤밍 창수이공항 (3시간 30분 소요, 연결편)

공항에서 짐을 찾고 나오니  10시 30분이다.  공항버스 운행 시간이 끊났으면 어쩌지 걱정스런 마음에

공항 밖으로 나와 버스티켓 끊는 곳을 찾았디.  다행히 10시 50분 버스가  있다. 

숙소는 공항에서 50분, 쿤밍기차역에서는 걸어서 10~15분인 지점에 있는  한팅쿤밍 쿤밍 레일웨이 스테이션

 브랜치 (3일, 597위엔, 99,760)를 예약했다.  다음여행지를 기차를 이동해야해서 기차역 근처에 예약했다.

[여행] 칭따오 6일째 (7월 14일)

여행 2016. 7. 26. 01:25 Posted by nuriduri


조식 먹고  콥톤호텔 옆 버스티켓 사무실에서 티켓 사서 공항으로 간다.

부산 경유 해서 제주로 컴백...제주공기가 시원하다...

조만간 먹빵투어로 청도를  다시 갈 생각이다.....





■ 칭따오 


○ 좋았던 점 

 - 물가가 너무 착하다....조개찜 한접시 3천원, 버스비 170원부터~~ 

 - 버스비 싸다 (노에어컨 1위안, 에어컨 2위안, 장거리 1시간 이상 3위안)

 - 버스가 많아서 이동하는데 편리하다. 

 - 음식은 어디에서 먹어도 대부분 맛있다. 

 - 사람들이 대부분 친절하고 도와주려고 한다. 

 - 공원이 많고 넓어서 걷기에 좋다. 



○ 안좋았던 점

 - 차가 우선이어서 안전하지 않고  횡단보도, 파란신호등 에서도 차는 멈추지 않고 달린다. 

 - 자동차 매연이 심하고  공기가 쾌쾌하다.

 - 영어가 안되어서 불편하다.

 - 줄을 잘 안서고 새치기를 당연시한다.

 - 거리가 깨끗하지 않고 공중화장실이 깨끗하지 않다.


 



[여행] 칭따오 5일째 (7월 13일)

여행 2016. 7. 14. 00:45 Posted by nuriduri

조식 먹고, 호텔에서 쉬다가
점심때쯤 해변가로 산책 나갔다.
거리에서 CD 2장 (30위엔) 사고, 맥카페에서 자스민그린티 (23위엔), 마신 후
딘타이펑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162위엔)


버스 타고(1위엔)  중산공원(큰 수목원 분위기)으로가서 산책 후 다시 나와서  버스 타고 화차역에서 내린 후조개요리를  먹었다(조개18, 긴조개 38위엔)
KFC 에서 아이스크림커피(13.5), 쎄븐일레븐에서 물(1.8위엔) 사고 버스를 타고 십오중에서 내린 후  
타이동거리로 슬슬 걸어갔다.
저녁이 되니 거리에 사람도 많고 먹거리도 더  많아지고 저녁분위기가 너무 좋다.....
타이동에서 수제신발(320위엔), 미니 라디오(198위엔), 새총(19위엔)을 산 후 백화점 들어가서 양산 2개 (30,40위엔)을  사고 대만누들 한그릇과 꼬치 1개(19위엔) 먹고 돌아오는데....
벌써 10시다.  버스가 끊길까봐  마음이 급해졌다.  부랴부랴  화차역으로 가는 버스를 탄 후 시정부행 버스 (1위엔, 10시 30분이 마지막 버스다...)로 갈아타서 호텔로 돌아왔다. 

11시가 넘으니 까르프 앞 지하상가도 철문이 닫혀있다.